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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암 발병에 주는 영향 다양한 원인
비만이 암 발병에 주는 영향 다양한 원인들
암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병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예방할 수 있는 것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성의 암의 53.3%, 여성의 암의 27.8%는
생활 습관이나 감염이 원인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그중 큰 원인은 흡연(남자 29.7%, 여자 5.0%)
감염(남자 22.8%, 여자 17.5%)이며
그 밖의 것은 비교적 적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흡연, 음주, 음식·영양, 신체 활동, 체격, 감염
화학물질, 생식 요인과 호르몬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흡연
담배가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의 원인이 되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담배를 피우면 본인뿐만 아니라 흡입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피해를 일으킵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도
금연함으로써 암이 될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음주
구강, 인두, 후두, 식도, 결장, 간, 유방암의 발병을 높이고
체내에 흡수된 에탄올은 동물에서 발암성이 나타나는
아세트알데히드에 대사 되기 때문에 암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면역 기능을 억제함과 동시에 에스트로겐 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식사를 소홀히 하게되 영양 부족으로 이어집니다.
흡연자가 음주를 하면 식도암이나 암 전체의 발병률이
더욱더 높아지게 됩니다.
음식, 영양
확실하게 암을 유발한다는 음식은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소, 돼지, 양 등의 붉은 고기나 가공육은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또한 식이섬유를 포함한 식품이
대장암의 위험을 낮추고 고강도의 운동, 신체활동이
결장암의 리스크를 낮추어 줍니다.
야채, 과일에는
카로틴, 엽산, 비타민,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
다양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성분이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효소의 활성을 높이거나
생체 내에서 발생한 활성 산소 등을 없애줍니다.
야채, 과일이 확실하게 암의 발병을 낮추어 준다는
연구결과는 없으나
감자 등을 제외한 비전분 야채는 구강, 인두, 후두암을
과일은 구강, 인두, 후두, 폐암의 위험을
낮춰줄 가능성은 크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고농도의 염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점액을 파괴하고
위산에 의한 위 점막의 염증이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지속 감염을 일으켜 위암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국제 암 연구기관에서는 야채, 과일에 의한 암 예방 효과는
반드시 확립된 것은 아니고
권장하는 수준은 된다라고 보고되었습니다.
신체활동
운동은 결장암의 위험을 확실히 낮추고 폐경 후 유방암과
자궁체 암의 위험을 낮추어 준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비만의 해소,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작용 개선(인슐린 저항성 개선)
면역기능의 향상, 지질의 흡수 등을 조절하는
담즙산의 대사에 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체격
비만은 식도, 췌장, 간, 대장, 유방암(폐경 후)
자궁체부, 신장암 위험이 확실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비만이 발암에 미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지방 조직 중에서 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의 일종)이
생산됨으로써 자궁체 암이나 폐경 후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또한 비만에 따라 인슐린이 충분히 작용하지 않게 되어
과잉 분비되는 고 인슐린 혈증이 일어나거나
세포의 증식, 분화를 촉진하는 인슐린 유사 증식 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결장암의 발병률을 높이게 됩니다.
특히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로는
비만이 특히나 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관찰되고 있습니다.
면역 기능의 저하나 항산화 물질의 부족 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염
암 원인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B형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한 자궁 경부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한 위암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밖에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에 의한 악성 림프종, 비인두암
인간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에 의한 성인 백혈병 림프종이 있습니다.
화학물질
특정 직업과 직업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화학 물질은
인간 발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 암 연구기관에 의해 발암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된 것만 해도
120종류의 화학물질과 직업이 있습니다.
관련 장기로는 폐가 가장 많으나 화학물질이 직접 접촉하는 피부
흡입의 경로인 비강, 후두, 폐, 흉막
그리고 배설되는 요로도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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