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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의 종류

질염의 종류 3가지 정리 - 세균성, 트리코모나스, 칸디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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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의 종류 3가지 정리 - 세균성, 트리코모나스, 칸디다성

by 허니허니꿀건강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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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감기라고 불리는 흔한 질병 질염, 질염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세균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나뉩니다. 각 질염마다 증상이 다르고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어떠한 전문 의약품이 있고 어떻게 치료하면 되는지 알아봅니다.

 

 

세균성 질염의 정의와 치료

 

세균성 질염은 질내 유해균의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헤모필루스 균, 코리네박테륨균, 가드넬라 균, 혐기성 균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질 분비물의 형상 이상과 심한 비린내 생선 냄새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진단시험 결과 질 분비물의 ph는 4.5 이상입니다.

 

이러한 유해균을 살균할 수 있는 약은 대표적으로 메트로니다졸 성분의 약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후라시닐 정, 클린다마이신 크림 등이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후라시닐 경구제를 하루 2회씩 일주일간 먹거나, 메트로니다졸의 겔 형태의 제품을 직접 질 속에 삽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메트로니다졸 성분의 약을 복용한 후에는 절대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임산부의 경우 세균성 질염은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단 임신 초기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데 보다 더 자세한 것은 의사 선생님에게 상담받고 복용하셔야 합니다. 

 

클린다마이신 크림도 일주일 정도 질내 직접 약을 주입하여 치료합니다.

 

 

 

칸디다성 질염

 

악취는 세균성 질염에 비교했을 때 거의 없는 편이지만 흰색의 질 분비물이 덩어리 진 채로 떨어져 나옵니다. 

 

세균성 질염은 통증은 없지만 이 칸디다성 질염은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통증, 배뇨곤란 증상이 있습니다. 

 

진단시험을 했을 때 질 분비물의 ph는 4.5 이하입니다.

 

치료는 플루코나졸 fluconazole 150mg의 경구투여 1회를 하거나, clotrimazole 1% 크림을 사용합니다. 

 

칸디다성 질염이 재발하는 경우 무좀 치료약으로도 쓰이는 이트라코나졸 itroconazole  항진균제를 2주 정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환자의 절반 이상이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거품과 노란빛을 띠는 액체가 질에서 분비되고 냄새가 나게 됩니다. 

 

칸디다성 질염과 마찬가지로 배뇨곤란, 외음부 통증,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치료는 세균성 질염처럼 메트로니다졸 metronidazole 경구 투여 1회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특이하게도 파트너의 치료도 필요합니다. 남성의 경우도 메트로니다졸을 단회 투여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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