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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터넷 시대, 블록체인

우리가 1970년대 후반, 80년대 들어오면서 소위 말해서 퍼스널 컴퓨터라는 것이 많이 보급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라고 하면 큰 회사라든지 기관들이 엄청나게 큰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고 그 컴퓨터를 통해서만 우리가 일을 처리할 수 있었는데 퍼스널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누구나 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컴퓨터 안에 각각의 개인이 만들어 낸 엄청나게 많은 정보들이 저장되게 되었던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많은 정보들이 컴퓨터 안에 저장이 되어 있는데 이러한 정보들을 우리가 서로 공유할 수 있을까 하는 요구가 생겨났던 것이죠. 그런데 그 당시만 해도 이런 각각의 PC에 저장돼 있던 정보들을 공유하기 상당히 어려운 환경이었어요.

 

이런 것을 브레이크 스루 했던 것이 바로 인터넷이라는 기술이었었죠. 그래서 90년대 들어오면서 인터넷이 만들어지고 소위 말해서 월드 와이드 웹이 만들어지면서 모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모든 컴퓨터의 정보들이 연결되고 그 정보들을 내가 검색하고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열리게 된 것이죠.

 

그래서 이런 세상을 열게 된 큰 기여를 한 회사가 바로 어떤 회삽니까? 바로 구글이란 회사죠. 사람들은 구글을 통해서 전 세계의 모든 컴퓨터에 퍼져 있는 정보들을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 거죠. 그래서 구글이 엄청난 공룡 회사가 된 것이죠.

 

그래서 90년대 이런 인터넷의 등장을 통해서 정보들이 굉장히 자유롭게 공유가 되게 되었고 우리 인류의 삶을 많이 변화시켰는데 한 가지 문제는 뭐냐면 그런 정보들을 우리가 인터넷 상에서 신뢰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긴 것이죠.

 

그러나 블록체인이란 기술은 인터넷 상에서 제3의 기관 없이 피어 투 피어로 서로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주게 된 것이죠. 이것이 바로 블록체인이고, 그래서 혹자는 이 블록체인 기술이 나오면서 이제 우리는 2000년대, 2010년대 들어오면서 제2의 인터넷 시대가 열렸다, 이런 이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