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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양성, 교육 4.0

인재 양성은요, 아 이거 중요한 장표... 오늘 한 장을 고르라면 이겁니다. 제일 자신 있는 장표고요. 1980년대 트레이닝입니다. 지금도 트레이닝 중심으로 하는 회사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1990년이 지나면서 어떤 저기가 됐습니까. 러닝의 시대가 됐습니다. 거기에 힘을 준 게 누굽니까? 피터 센 게라는 사람이 learning organization. 혹시 학습조직, learning organization 이런 거 기억나시죠? 20년 전쯤 나온 책입니다. 1993년, 1994년 이때쯤 나온 책입니다.

 

때부터 아, 트레이닝에서 러닝으로 바뀌어야 된다라는 부분이 나와서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제일 먼저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무슨 얘기하면, 러닝, 러닝, 러닝 그런 겁니다. 멀티캠퍼스도 아마 다 교육자료에 다 러닝 이렇게 붙을 겁니다. 여러분 대부분 러닝 2.0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거의 틀림이 없다 입니다. 그리고 2.0, 3.0은 다 패러다임 개념이죠. 그냥 이렇게 여러분 말 다르고 조금 더 괜찮으면 3.0 그냥 이렇게 붙이는 게 아닙니다. 점이 바뀌려면요.

 

소수점이 바뀌는 건 개선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1이 2가 되고 2가 3이 되려면 패러다임이 shift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거라도. 트레이닝과 러닝은 쉽게 얘기해서 학습, 교육의 주체자가 패러다임 쉬프트 된 겁니다. 트레이닝은 누구 중심입니까? 가르치는 사람, 전달하는 사람, 회사 중심이다. 러닝은 학습자 중심으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이런 얘기는 우리가 많이 들으셨죠? 지난 20년 동안 들은 얘기입니다. 그런데 그다음부터가 중요하죠. 그럼 러닝에서는 어디로 가느냐? 이거 자체가 대한민국에서 별로 정리가 안 되어있습니다.

 

담론만 막 한참 나오고. 저는 여러 단어 중에서 inspiring을 골랐습니다. inspiring. 이게 창의시대에 맞는 겁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게 아니고. 오늘 제가 강조하는 게 여러분들한테 러닝 시켜드리려고 이 자리에 선 게 아닙니다. 그러면 너무 시간이 짧고 난삽한 설명이 됩니다. 뭘 하나 차근차근 설명을 해줘서 하나라도 알고 들어가게 해야지, 무슨 처삼촌 벌초하듯이 어어어 하다가 조금 알만하면 이제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뭐냐? 이 부분은 나의 학습의 패러다임이 2.0의 관점에서 보면 오늘 제가 설명하는 건 썩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이 아닙니다.

 

그런데, 3.0은 뭡니까? 핵심이 learning to inspiring은요, 여러분 여기 나이 드신 분들 많으니까 한자로 치환하면 느낌이 팍 옵니다. learning은 학입니다, 학. 배우는 거. inspiring은 뭡니까? 각입니다, 각. 각. 느낌이 와야 되는데. 확 느낌이 몰려들어야 되는데 아직 띵~ 뭐지? 이 이상한 느낌은? 이런 건데. 어.. 온도로 비유해드릴게, 1도에서부터 99도까지는 학의 단계입니다. 그러니까 배우면 축적이 돼요. 근데 이런 거 있죠. 물성이 바뀌는 건 뭐냐면 99도에서 100도로 바뀌는 건 뭡니까? 물이 수증기로 바뀌는 거잖아요. 같은 물성인데 확 바뀌는, 이게 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떨 때 우리가 깨달음이 올 때는요, 많은 지식을 우리가 듣습니다. 그러면 이것도 듣고 지식적으로 많이 알아요. 근데 뭔가 석연치 않아요.

 

뭔가 석연치 않은데 어느 날 갑자기 누구의 강의를 들었다거나 책을 보는데 어느 순간 한 줄, 한 단어, 한 개념을 보는 순간... 아 이거네, 아... 이게 각입니다. 느낌. 느낌 아니까 이럴 때. 지식의 느낌에... from head to heart로 오는 겁니다. 아, 그거 알아. 이렇게 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레퍼런스로 제가 쭉 동서고금의 공부 방식을 쭉 한번, 제가 공부법에 대해서 꼭 쓰려고 합니다. 거기의 핵심은 제일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유대인 방식입니다. 유대인이 하는 방식이 4.0 방식입니다.

 

여러 가지 방식이 있는데 이것만 하나 설명해드릴게요. 오위일체 교육. 이거 아마 처음 들었을 테니까. 유대인이 왜 강한가 하는 건요. 가정교육이 4.0입니다. 학교 교육이 4.0입니다. 교회, 유대인은 교회라고 안 하고 회당이라고 하는 시나고가(Sinagoga)라고 하는 그 부분에 이른바 회당 교육이 4.0입니다. 그다음에 군대. 여성은 2년 남자는 3년 갑니다

 

. 그런데 거기는 병역 기피 개념이 없어요. 왜? 자기의 라이프를 너무 에듀케이션의 굉장히 중요한 모듈이기 때문입니다. 거기 가서 자기의 능력과 모든 무공이 업그레이드가 팍 돼서 옵니다. 그 다음에 대학 세죠. 그래서 오 위 일체입니다. 이 다섯 가지가 다 센 데는, 아... 그래서 제가 보기에 이건 여기다 둬야 됩니다. 유럽 중에서 다 유럽이 아니고 핀란드 이런 잘 나가는 데 있죠. 아주... 이게 3.0입니다. 미국 대충 1.0이고 제가 이거 1.0으로 찍는데 참 애국심 차원에서 자존심 많이 상했습니다. 그런데 고백해야 될 것 같아요. 아무리 점수를 많이 줘도 1.9 더 주자면 1.99999 근데 소수점 밑은 아무리 무한히 해도 앞에를 무한 수렴해도 앞을 보고... 이건 패러다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