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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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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사출 두 번째 큐브위성, 지상국에 신호 보내와 오늘(2일) 새벽 3시 42분쯤 지상국에 위성 상태와 배터리 정보를 담은 신호 전송 누리호 성능검증위성과 분리된 두 번째 카이스트의 큐브 위성이 지상국에 신호를 보냈습니다. 카이스트 연구팀은 큐브 위성과 렌 데브가 어제(1일) 오후 4시 반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며, 오늘(2일) 새벽 3시 42분쯤 지상국에 위성 상태와 배터리 정보를 담은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신호 분석 결과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오늘 오후 3시 35분과 5시 13분경 큐브 위성에 자세변경 명령을 보내는 등 양방향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랑데부는 한쪽 면 10㎝, 무게 3.2㎏의 정육면체 크기로 지구 상공 700㎞에서 초분광 카메라를 이용해 6개월 동안 지구를 관찰할 목적으로 개발됐습..
폭우 뒤 태풍…4호 '에어리' 북상 폭우 뒤 태풍…4호 '에어리' 북상, 4일 오전 제주 영향권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던 열대저압부가 1일 오전 제4호 태풍 '에어'로 격상됐습니다. 4일 오전 제주 먼바다가 아이리 영향권에 든 뒤 5일 오전까지 남부지방, 특히 전라도와 경남, 부산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에어리는 그날 오전 9시에 태풍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대풍속 17m 이상으로 발달한 열대저압부를 태풍이라고 합니다. 에어리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을 의미 그것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60km 지점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동 속도는 시속 13킬로미터입니다. 중심기압은 1002h, 최대풍속은 초속 18m, 시속 65km입니다. 서일본 먼바다를 지나..
유로존 물가 상승률 8.6% 유로존 물가 상승률 8.6%…8개월째 역대 최고치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는 지난달 또 다른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여파입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6월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올랐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1997년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블룸버그의 추정치(8.5%)도 더 높았습니다.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11월 4.9%를 기록한 이후 매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물가상승률은 8.1퍼센트였습니다. 유럽의 에너지 가격은 1년 만에 41.9% 급등하며 전월의 39.1%보다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영향은 큽니다. 최근 유럽이 러시아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