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하는 췌장암 전조 증상, 몸에서 보내는 신호
안타깝게도 스티븐 잡스, 유상철 선수의 사망 원인으로 많이 알려진 췌장암. 췌장암은 2015~2019년 5년 생존율이 13.9%밖에 안될 정도로 생존율이 가장 낮은 무서운 암입니다. 특히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런 췌장암은 통증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합니다. 췌장암에 대한 정보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췌장
췌장은 몸 깊숙한 곳에 위치한 사람의 장기 중 하나로 소화 기능과 몸의 혈당 기능을 조율하는 내분비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췌장에 관련된 질환으로는 염증성 질환과 종양성 질환이 있는데 이 종양성 중에서도 악성으로 나오는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췌장암입니다. 이런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발견되었을 당시 거의 대부분이 말기이기 때문입니다. 위, 대장, 식도 같은 경우에는 음식물이 지나가기 때문에 암이 발생하면 불편함을 느끼고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췌장은 종양이 발생하고 커지더라도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소화 불량이나 피곤함과 같은 애매한 증상들만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조기 발견이 어려워 대부분 늦게 발견하게 되고, 발견 당시 수술이 가능할 확률은 20%미만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성장 속도도 빠르고 전이도 쉽게 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췌장암 발생 원인
암의 발생 원인을 명확하게 짚기는 어렵지만 아래와 같은 요인들이 발생 확률을 높여줍니다.
1. 노화
2. 흡연
3. 유전
4. 가족력(가족 중 2명 췌장암일 시 걸릴 확률 10배 가량 증가)
5. 만성 췌장염
췌장암 증상
1. 당뇨 조절
평소에 당뇨가 없었으나 갑자기 생기게 되거나, 이전에도 당뇨환자였던 분들은 당뇨가 심해지면 증상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2. 식욕부진 + 급격한 체중 감소
요즘은 다이어트 때문에 헷갈리기도 하지만 밥맛이 없어지고 소화가 잘 안 되거나 급격하게 체중이 빠지는 경우에는 암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3. 황달
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황달이 생기면 췌장암을 의심해 보는게 좋습니다. 다른 병의 증상일 수도 있으니 의사 상담을 꼭 받아보세요.
췌장암의 치료
증상이 의심돼서 병원에 방문하시면 나이, 흡연, 가족력, 당뇨, 증상등에 따라 위험 정도를 파악하고 위험 인자가 있다고 판단 시 CT촬영을 통해 정밀 검사를 합니다. 하지만 위험 인자가 없고 증상 등에 확률이 낮으면 복부 초음파로 검사를 통해 검진합니다.
췌장암 발견시 보통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다른 장기에 전이되었을 때(췌장암 4기)나 동맥에 침투하였을 때(국소 진행형 췌장암, 3기)는 수술이 불가능하여 항암 치료를 우선시합니다.
췌장암이 무서운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증상이 없고 쉽게 넘길 수 있어서 발견이 늦어서이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을 꼭 숙지하시고 그 외에도 의심되는 증상들이 있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시어 전문의와 상담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위 내용들은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보고 개인적으로 정리한 자료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꼭 받으세요!!!
참고 : 서울대병원 tv 췌장암, 이런 사람은 10배 더 위험하다! 건강 톡톡 E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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