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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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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100마리 집에 풀면 255만원 4cm 바퀴벌레 100마리 집에 풀면 255만 원… 지원자 2500명이나 몰렸다 집에 바퀴벌레 100마리를 방류하는 데 255만 원을 주겠다는 미국 해충방제업체의 모집공고에 2500명이 몰렸습니다. 이 회사가 연구에 사용할 바퀴벌레는 미국 종의 바퀴벌레로 가슴에 누르스름한 흰 테가 있고 평균 크기는 4cm입니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위치한 해충방제업체 '페스트 인포머'는 바퀴벌레 퇴치의 효능을 연구하기 위해 집에 바퀴벌레를 방류할 5~7가구를 모집한다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충 업체 모집 공고 5~7가구 모집에 2500명 몰려 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채용 공고를 보면, 채용 조건이 다소 까다롭다고 합니다. 우선, 미국에 살고 있는 21세 이상의 ..
새정부 대기업·부자 감세 법인세·종부세 완화 대책도…'기업·부자' 감세 도드라졌다 법인세 최고세율은 현재 25%에서 22%로 인하될 예정입니다. 기업에 대한 대표적인 과징세로 꼽히는 투자상생협력촉진세가 폐지됩니다. 기업활동 지원을 통해 각종 규제를 없애고 경제성장을 모델로 삼는 것이 '경제 경제학'의 시작입니다. 주택 안정을 위해 1가구 1 주택자의 평균 세금 부담도 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돌려놓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1가구 1 주택자 종부세 특별공제 3억 원을 한시적으로 도입합니다. 이에 따라 종부세 기준선이 11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높아집니다. 정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총재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회'에 참석..
백현동 특혜 성남시청 압수수색 경찰, '백현동 의혹' 성남시청 압수수색… 용도변경 과정 주목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경찰이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패방지·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수사관 10여 명을 성남시청으로 급파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도시계획과 주택 관련 부서 등 여러 사무실로, 일명 옹벽아파트라고 알려진 백현동 아파트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5일 경찰이 2006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자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 김인섭 씨의 자택과 아시아계 개발자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해 ..
세계 금융시장 자이언트스텝 공포 '자이언트 스텝' 다가온다… 미 연준에 쏠린 투자자들의 눈 코스피가 어제보다 더 많이 떨어졌습니다. 45.59포인트, 1.83% 하락한 2,447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오늘 4,500억 원 이상의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린 것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더 많은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고 달러로 바꾸면서 달러당 1,290.5원까지 올랐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7월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다. 주식을 매도한 투자자가 늘어난 것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결정되는 미국 기준금리 때문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 가까이 오른 물가를 잡기 위해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세계 금융시장 덮친 ..
화물연대 협상 타결 파업 철회 화물연대-국토부 협상 타결… 파업 철회 화물연대, 7일 만에 파업 철회… 국토부와 안전 운임제 유지 합의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14일 총파업 7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8시 경기도 의왕내륙물류기지(ICD)에서 제5차 실무대화를 마친 뒤 2시간 40분 만에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 운임제'를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화물연대가 내년부터 요구해온 안전 운임제를 계속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기사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 등을 막기 위해 도입됐는데, 3년 일몰제여서 올해 말 폐지될 예정이었습니다. 국토부는 우선 지난 3년간 안전운임제안전 운임제 시행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국회에서 안전 운임제 논의가 진행될 수 ..
용산청사 새 명칭 안쓴다 '용산 대통령실' 명칭 당분간 계속 쓴다…"시간 더 갖겠다" 용산으로 이전한 새 대통령 집무실의 이름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결정되었습니다. 당분간, 그것은 새로운 이름 대신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불릴 것입니다. 공모를 했지만 기존 명칭인 청와대에 비해 후보들의 대표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4일 오후 청와대의 새 이름을 심의·선정하기 위한 최종 회의 결과 강인선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5개 후보 모두 5개 공천에서 대부분 당선된 이름이 없고 각 이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데 공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60년 동안 써온 청와대의 사례에 비춰볼 때, 위원회..
우체국 택배노조 18일 파업 우체국 택배 노조 "임금 삭감 노예계약서 폐기하라"…18일 총파업 예고 전국 택배 노조 우체국 본부는 위탁계약서에 '노예계약' 조항이 들어 있다며 우정사업본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18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가 파업을 하면 지난 3월 2일 총파업이 중단된 지 약 3개월 만에 택배업계가 다시 파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노조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위탁계약서에 (단체협약 위반(임금 감소)→파기(임금 감소)를 규정한 '계약정지' 조항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택배 노조 우체국 본부 결의대회;勞 "쉬운 해고 명시한 계약서 제시";우본 "수수료 인상안 합의 후 철회" 택배 노조는 이번 계약서에 임금 삭감, 쉬운 해고 등 독소조항이 담겨 있다며 '노예계약'이 될 것이라고..
그것이 알고 싶다 루나 사태 행방 묘연한 '루나' 권도형… 싱가포르 주소지에서 나온 백인의 정체 권도형 테라폼 랩스 대표는 싱가포르의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최근 가격 폭락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암호화폐 루나·테라폼 랩스의 권 대표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관련 의혹을 조사하고 있지만 소재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권 대표는 이른바 '먹튀' 의혹이 불거진 뒤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싱가포르에 있었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다만 여러 언론사가 권 대표의 싱가포르 관저를 방문했지만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의 거주지는 나심이라고 불리는 싱가포르의 고급 아파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4일 자신의 집에서 나온 30대 백인 남성은 SBS 취재진에게 "잘못된 주소입니다. 그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