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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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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2년 8개월 만에 파경 김건모-장지연, 성폭행 혐의 불기소 전 이미 파경 가수 김건모(54)와 장지연(41)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은 이미 오래전 낯선 사이가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일 스포티브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와 장지연은 이미 김건모가 성폭행 혐의를 벗기도 전에 파면됐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정 부부가 되었습니다. 당초 2020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김건모 씨가 결혼 후 술집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예식은 따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긴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김건모 씨는 성폭행 의혹에 대한 검찰 시민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검찰에 기소되지 않아 1년 11개월 만에..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본격화 한동훈 "촉법소년 만 14세→12세 미만 하향 검토하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촉법소년 나이 기준 실현'을 앞당기라고 법무부 공무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 8일 법무부 주례회의에서 "청소년 범죄의 흉포 성에 대응해 청소년 범죄 연령 기준을 실현하는 과제를 신속히 검토해주길 바란다"라고 지시했습니다. 촉법소년 연령 낮아지나… 한동훈, 법무부에 검토 지시 촉법소년은 만 10세부터 만 14세까지의 형사미성년자를 말하며,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책임이 없다고 판단돼 처벌이 아닌 보호대상입니다. 일부 청소년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청소년의 나이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윤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14세 ..
다비치 이해리 "결혼식 빨리 하고파" "결혼식 빨리 하고파, 눈 뜨면 당일이었으면"(유 퀴즈) 다비치 이해리가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 퀴즈')에서는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과 이해리가 특집으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이해리는 결혼을 깜짝 발표했고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해리에게 "결혼을 축하합니다. 기분이 어때요?" 이에 대해 이해리는 "저는 그저 결혼식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내일 눈을 뜨면 빨리 끝내고 싶어요.(유재석) 너무 잘 알아요. 저도 그랬어요.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지만, 결혼식이 빨리 끝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어 유재석은 강민경에게 "이해리가 결혼을 발표하면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
대통령실 '수의계약' 논란 신생업체의 대통령실 리모델링 '논란'…"급하다 보니 주변 수소문" 정부 용산 청사의 1단계 리모델링 공사가 오는 19일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신설된 업체가 수의계약을 따내 8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긴급 공사 과정에서 계약이 체결됐다는 게 사장실의 설명입니다. 조달청 나라시장에 올라온 계약 현황을 보면, 청와대 비서실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한 업체와 6억 8208만 원에 수의계약을 맺었습니다. 기술자 2명인 신생 기업이… 대통령실 공사 계약 '직행' 법원 등록에 따르면, 그 회사는 작년에 자본금 1억 5천만 원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같은 해 11월 말 남양주 본사가 다음 달 포천으로 이전했습니다. 한국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는 3억 7,314만원이었습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 침몰 원인 이견 사회적 참사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 침몰 원인 결론 못 내… 외력설 의견 모두 싣기로 사회적 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최종 보고서에 이른바 세월호 '외부 침몰'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의견과 외부 침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모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3년 반 동안 조사하고 합의했지만 사실상 한 가지 결과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7일 세월호 변형 조사 결과와 피해 현장 확인, 원인 조사 보고서, 횡경사지 원인과 침수 과정 분석 결과를 수정·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종합 결론은 위원들이 내고, 소결은 조사기관인 진상 조사국 조사관들이 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보고서에는 '세월호가 외력에 의해 침몰했는지 조사했지만 입증하지 못했다'는 내용과 '외력에 의한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밀리의 서재' 개인정보 유출 '밀리의 서재' 회원 1만 3천여 명 개인정보 유출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밀 리스터 디'가 지난 3일 해킹을 당해 1만여 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밀리 연구소는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안내와 사과'를 발표하고 해킹 피해를 발표했습니다. 밀리의 연구에 따르면 해킹 피해 시간은 지난 3일 새벽 4시로, 그 결과 총 1만 3182명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습니다. 외부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전화번호, 비밀번호입니다. Millie의 연구는 "어떤 정보가 유출되었는가는 구성원마다 다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화번호와 비밀번호는 암호화되어 있으며, 개인 구성원은 정보만으로 지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밀리의 서재' 회원 1만 3000여 명 정보, 해..
특수형태 근로자(특수고용)와 프리랜서 200만 원 지원 '코로나19 피해' 특고·프리랜서에 고용지원금 200만 원 노동부, 6차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사업 공고…70만 명 대상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특수형태 근로자(특수고용)와 프리랜서에게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제6차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사업 시행을 7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제6차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사업은 방과 후 강사와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대리운전사 등 20개 특수·프리랜서 업종 70만 명에게 각각 200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보조금은 1차부터 5차까지 지원금을 받은 경우 신청 방법과 지급 시기 등이 조금씩 다릅니다. 부정한 수단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면 그 금액을 환수하고, ..
민주 친문 친명 갈등 격화 친문 "李 '당이 원해 출마' 사실 아냐"… 친명 "이재명, 가장 큰 자산“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과 미래 지도부 구성을 놓고 민주당 내홍이 연일 깊어지고 있습니다. 친문재인(친문)계로 불리는 당내 주류 진영이 '이재명 책임론'을 적극 제기하는 가운데, 친이(친이 재명)인 비주류 진영이 '이재명 지키기'에 나선 겁니다. '친문' 핵심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 결과를 분석해보면 우리가 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이재명 후보가 계양에 있고 송영길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인천 계양 보궐선거에) 이재명 후보가 (당시 우리 당 모두가) 원해서 출마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많은 분들이 반대했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