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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주문 9건 취소한 직원 1 시간 새 주문 9건 취소한 직원… 새벽엔 '그만두겠다' 문자 직원이 주인 몰래 임의로 주문을 취소했다는 자영업자들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1시간도 안 돼 배민 7명, 배민 11명, 요기요 1명 등 9명 연속 주문을 취소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무책임하게 주문을 취소하는 장면을 전에도 목격했고, 취소해야 할 상황이 되면 고객에게 알리거나 준비가 되면 영업을 중단하고 재개하라고 설명했는데 오늘 이렇게 됐습니다. A씨는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내 가게라도 무책임하게 운영했다고 나무라다 겨우 잠들었는데 새벽 1시에 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땀이 나고 내일 병원 예약이 있다.' 이어 A 씨는 "평소였다면 직원 건강이 우선이니 가라고 했을 텐데 ..
"아베 총격범, 종교단체에 원한" 종교단체에 대한 원망 때문에 총격을 가했다는 용의자 진술 확보 일본 경찰은 종교단체에 대한 원망 때문에 총격을 가했다는 용의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그는 이 단체와 아베 전 총리가 연루되었다고 믿었습니다. 범행은 수개월 전부터 준비됐고, 하루 전 다른 유세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전 총리를 총으로 쏴 현장에서 체포된 야마가미 데쓰야(41)는 경찰에서 "어머니가 없는 종교단체에 원한이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아베 전 총리는 이 종교단체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그 단체에 많은 기부를 했고, 그것이 그녀의 가족을 망쳤다는 진술도 있었습니다. 다만 종교단체 대표 대신 아베 전 총리를 겨냥했을 뿐 정치 이념에 대한 원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마가미 씨는 몇 달..
우익 아베, 전직 자위대원의 총탄에 사망 일본 '격랑으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현장에서 피격돼 숨졌습니다. 그는 67세입니다. 2012년부터 약 9년간 총리를 지낸 일본 최장수 총리이자 집권 자민당 최대 파벌의 수장으로서 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일본과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일본 우익운동을 주도했던 아베 전 총리는 역사 개정을 추진하고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명문화하는 등 한국 정부와 불편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윤석열 총재는 아베 총리의 유족에게 "일본 헌정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인을 잃은 유족들에게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자민당 후보의 지지 연설을 하던 중 총격 아베 전 총리는 8일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에 출마한..
존슨 영국 총리, 보수당 대표 사임 존슨 영국 총리 "보수당 대표 사임…새 총리 선출까지 일할 것"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목요일 여당 내에서의 일련의 사퇴를 견디지 못하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차기 총리 인선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런던 다우닝가 관저 앞에서 공식적으로 사임 의사를 밝히고 "후임이 선출될 때까지 과도정부 총리직을 유지할 것"이라며 "새로운 지도자 선출 절차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후임 선출 일정 다음 주 발표… 바로 시작해야" 영국 하원에서 가장 큰 정당 지도자는 자동으로 총리가 됩니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더라도 후임 당대표 겸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 과도총리직을 맡는 게 거의 관례였습니다. 존슨의 전임자인 테레사 시장이나 데이비드 카메..
가양역 실종 여성 태블릿PC 유서 발견 가양대교 위에서 마지막 목격돼, 극단 선택 염두 한강 수색 경찰이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20대 직장인 실종 사건과 관련해 극단적인 선택을 염두에 두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실종자 김 모(24)씨가 소유한 태블릿 PC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한글 문서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문건에는 "유서, 아무도 내 죽음을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실종 당일인 지난달 27일 오후 10시 22분께 택시를 타고 가양역 인근에서 내렸습니다. 9분 뒤인 오후 10시 31분 가양대교 남단을 걷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20여 분 뒤인 오후 10시 56분쯤 버스 블랙박스를 통해 가양대교 남단에 서 있는 김 씨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가양역 20대女 실종 23세 김가을 씨 일주일째 실종… 키 163㎝에 마른 체형, 왼팔 타투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 직장인이 일주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 개걸(24)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가을의 여동생에 따르면, 김가을은 6월 27일 강남에서 일을 마치고 미용실에 갔습니다. 김 씨는 머리를 손질한 뒤 SNS에 인증 사진을 올렸고, 오후 9시 30분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그녀의 언니의 연락은 받지 않았고, 그녀는 그녀의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김가을의 친구들도 오후 9시 30분까지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실종되던 날,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6월 27일 오후 11시쯤 김..
자율주행차로 변화될 미래 바퀴 달린 공간 만약 우리 생전에 정말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차 세상이 펼쳐진다면 우리 삶은 어떻게 변할까요? 오늘은 자율주행차를 통해 변화될 미래의 모습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자동차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랜 시간 우리는 자동차를 이동수단, 탈거리 정도로만 생각해왔는데요, 만약 완전한 자율주행차, 즉 무인차가 현실화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운전대를 잡고 안전에 신경 쓰면서 운전에 몰두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대신 그 안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게 되겠죠. 최근 자동차를 더 이상 이동수단으로만 보지 않는, 즉 ‘바퀴 달린 공간’이라 해석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빌리티에 새로운 비전을 품은 이케아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대표적인데요, 이케아는 자율주행차를 단순한 운송수단 ..
은평구 '러브 버그' 대거 출몰 주민 불편 호소 은평구에 '사랑 벌레'로 불리는 모피 파리가 나타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건물 입구인 은평구 인근과 건물 내부에서 벌레가 대규모로 발생했습니다. 어떤 벌레들은 심지어 집 안에 나타났습니다. 또, 떠돌이 주민들의 몸에 부착해 옷을 벗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러브 버그"의 공식 명칭은 "플리시아 니 악티 카"인데, 한국에서는 모피 파리라고 불립니다. 심지어 움직이거나 짝짓기를 할 때도, 수컷과 암컷이 짝을 지어 날기 때문에, 그것은 "사랑의 벌레"라고 불립니다. 사랑벌레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과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아이들과 자전거를 끌고 가던 A(48)씨는 "벌레가 길고 큰 것도 문제지만 두 마리가 함께 날아와 놀라는 경우가 있다"며 "화면과 출입구에 ..